본문 바로가기

도심 속 소형 캠핑 &힐링명소

[전라 여수 여행 후기]하멜등대 노을·거북선 관람·여수 삼합까지 하루 코스

반응형

여수 여행 후기 – 전라좌수영 거북선 관람부터 하멜등대 노을, 그리고 저녁 삼합까지

여수여행, 여수 하멜등대, 여수 거북선, 전라좌수영, 여수 삼합, 공주쌍신집 칼국수, 바다김밥, 구봉만두집, 여수 맛집, 여수 야경, 2025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1일 코스

“바다 바람이 얼굴에 닿는 순간, 여행이 시작됐다.”
오전엔 전라좌수영 거북선을 관람하고, 오후엔 골목 맛집을 찍고, 해질 무렵엔 하멜등대에서 노을을 기다렸어요.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며 먹은 삼합 한 점과 밤 산책까지—하루가 꽉 찬, 딱 ‘여수다운’ 코스였습니다.

1) 점심: 공주쌍신집 칼국수 – 담백한 국물에 "후루룩"

얼큰 민물새우 칼국수

 

공주쌍신집 칼국수 밥두부 보쌈

여수로 여름휴가를 출발하면서 중간에 들러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공주 IC에 나와서 이날 점심은 공주쌍신집 칼국수로 결정.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국물과 탱글한 면발, 그리고 손맛이 있는 겉절이가 궁합이 좋았어요.
밤 두부 보쌈도 너무 맛났고, 칼국수도  푸짐하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방문일 기준, 웨이팅 있어요)

2) 전라좌수영 거북선 관람 –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한 핵심 스폿

여수에 착해서 숙소에 집을 정리하고, 여수 앞바다 구경하면서 이순신광장 앞 거북선(복원선)은 내부 관람이 가능해요. 갑판·선실을 따라 걸으면 당시의 군선 구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시 패널로 임진수군과 여수의 역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여수=바다’의 의미를 확실히 체감했어요.

전라좌수영 거북선 관람 안내 무료

3) 여수 앞바다 산책 & 간식 코스 – 바다김밥·구봉만두집

여수 여행 후기 – 전라좌수영 거북선 관람부터 하멜등대 노을, 그리고 저녁 삼합까지
여수 앞바다 산책중

여수 앞바다 산책을 하면서 갑자기 배가 고파 졌어요. 여러종류로 맛 볼수 있는 인상 깊은  바다김밥을 포장하고,이어서 들른 구봉만두집은 꽉 찬 소와 바삭한 굽기가 포인트. 김이 모락모락 날 때 한 입 베어 물면 “아, 이게 로컬 맛이지!” 하고 고개 끄덕이게 됩니다.

바다김바 구봉만두집

4) 하멜등대 – 노을이 내리는 순간이 하이라이트

붉은 등대와 푸른 바다가 대비되는 하멜등대는 저녁 시간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여행 중일때는 비가 왔어어요. 하지만 그와중에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늘 색이 변해가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
등대 주변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도 쾌적하고, 삼각대 없이도 폰으로 충분히 예쁜 사진이 나왔어요.

하멜등대에서 한컷 음~~비가 와서TT

5) 저녁: 여수 앞바다 ‘삼합 싸다구’ – 문어·전복·차돌 의 궁합 갓김치의 정석

여수 밤바다를 앞에 두고 먹는 삼합은 정말 특별 했습니다. 문어·전복. 차돌. 삽겹살·갓김치 선택을 해서 각기 다른 한 점을 올려 쌈을 만들면, 바다 향과 육향, 그리고 갓김치의 깔끔한 매움이 딱 맞게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우리가 간 곳은 ‘삼합 싸다구’라는 소문난 집—적당한 가격대에 양도 좋아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었어요. (방문 당시 기준)

삼합 싸다구


여수 하루 코스 요약

  1. 공주쌍신집 칼국수 점심→ 담백한 국물로 릿셋
  2. 이순신 광장/전라좌수영 걱북선 관람 → 역사감상 & 사진
  3. 바다 산책 & 간식: 바다김밥·구봉만두집
  4. 하멜등대에서 노을 감상 → 야경 산책
  5. 여수 앞바다 삼합으로 마무리

여수는 ‘볼거리–먹거리–걷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예요. 역사와 바다, 야경과 한 끼가 하루에 모두 담기죠.
이번 후기 코스를 베이스로, 여러분만의 ‘여수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노을이 시작되면 진짜 여수가 열립니다.

#여수여행 #하멜등대 #전라좌수영 #거북선 #여수삼합 #공주쌍신집칼국수 #바다김밥 #구봉만두집 #여수맛집 #여수바다 #여수야경 #여수가볼만한곳 #2025여행